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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02월24일 캄보디아에서 온 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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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2-02-24 17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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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강의 주님께서 매일의 삶속에서 평강 주시기를 기도드리며 해피하우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.
월요일에 프놈펜 대학교 한국어과4명이 다 합격되어 대학을 지망한 모든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했습니다.
대학에 가지 못한 아이들은 한국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프놈펜 기술학교에서
8명이 한국어, 영어 컴퓨터, 피아노 등 여러 과목을 공부하고 있습니다.
대학교에 다니는 녀석들 중에서 구 군데 공부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.
오토바이는 1,850-1950달러까지 새 것 같은 중고로 5대를 사서 두명씩 타고 다니고 있고
 센터에서 가까운 미용학원에 두명이 다니고 있습니다.
해피하우스에 와서 12살에 1학년을 들어간 하윤이가 18살이 되었는데
 키도 큰데 어린아이들과 공부하는 걸 힘들어하고 미용을 하고 싶나고 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.
아이들 90명 동역자 4가정 100명이 넘는 가족들이 살다보니 씻을 곳
설겆이 할 곳 식탁도 부족해서 샤워장 , 빨래터 두곳, 식탁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
오래된 의자는 페인트를 칠하였습니다.
요즘은 건기이고 늘 물이 부족한데다 낮에는 물이 안나오고
새벽이 되어야 몇시간만 나오니까 황선교사님께서는
 늦은 밤마다 이곳 저곳에 새벽까지 물을 받느라 애쓰고 계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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